4월26일부터 5월21일까지
“중소기업 판로확대, 재정 조기집행 지원”

조달청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재정 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인 ‘2021년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 업체 중 참여업체를 모집해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린다.

할인행사 대상은 379개사의 6805개 상품이며, 지난해와 비교해 업체 수는 144%, 상품 수는 227% 증가했다.

상품별 할인율은 10~15% 되는 제품이 가장 많으며, 일부 상품은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예년과 달리 다수공급자계약(MAS) 뿐만 아니라 우수제품·상용SW 업계 등 모든 나라장터 계약업체가 참여토록 했다.

아울러 수요기관들은 할인상품들을 4월26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달기업·수요기관·조달청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모델이 되도록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