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는 19일 광주광역시 남구청을 마지막으로 관내 5개 자치구에 각 3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코로나19 극복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마쳤다.

◇박병철 회장(왼쪽)이 김병내 남구청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회는 김병내 남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2020년도 실적신고 분석결과를 설명하고, △민간아파트 건설현장에 지역 전문업체 하도급 참여 활용 독려 △연간단가공사 해당 단일 전문공종으로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 의무 발주 등 업계 현안사항을 건의 요청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놓일 때마다 사회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시회에서 건의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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