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철강산업부산물 재활용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대응 포럼’<사진>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 주최로 국내 철강 및 건설산업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국립 한경대학 김혁중 교수는 ‘그린뉴딜 탄소중립 정책 및 선순환 철강 산업부산물’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철강 고체부산물의 재활용과 선순환 확대 방안의 지속적인 연구와 업사이클링 개념 및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추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철강산업부산물의 재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 △철강산업부산물현황 및 건설분야 적용사례기반 업싸이클링 검토 △제강슬래그 아스팔트혼합물 도로포장 성능검토 △제강슬래그 골재를 활용한 아스팔트 혼합물 내구공용성 발표가 열렸다

최연왕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장은 “세계 기후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탄소 제로를 목표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철강산업은 온실가스 최대배출 업종으로 건설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와 토론으로 탄소중립의 새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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