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국가철도망 43개 노선 선정… 10년간 총 90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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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국가철도망 43개 노선 선정… 10년간 총 90조 투자
  • 김원진 기자
  • 승인 2021.04.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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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구축 계획안 공청회 개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는 빠져

앞으로 10년간 구축될 국가 철도망 청사진이 공개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에 대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사업 계획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미래 철도망의 청사진’으로 볼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 반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에 신청한 노선이 168개에 사업비 규모만 255조원에 달한다.

국토부는 우선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기존 시행사업 15개와 신규사업 28개 등 총 43개 사업을 계획안에 선정했다.

4차 철도망 계획안의 투자 규모는 114조7000억원으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 60조6000억원, 신규사업이 54조1000억원이다. 정부는 계획기간인 2030년까지 총 9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3기 신도시와 관련된 노선은 △부천 대장~홍대입구(홍대-원종선) △인천 청학~노온사(제2경인선) △시흥 대야~목동(신구로선) △고양시청~새절(고양선) △과천청사~수서(과천위례선) △오금역~하남시청역(3호선) △강동~남양주(9호선) 등이다. 

한편 이번 계획안에 포함되지 않은 대표적 사업으로는 광주와 대구의 203.7㎞ 구간을 1시간 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가 있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는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제안사업 노선도 /자료=한국교통연구원 제공
◇제안사업 노선도 /자료=한국교통연구원 제공

 

[김원진 기자] wjk@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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