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천수질 개선 관련 아이디어·기술 발굴을 위해 ‘경기도 물기술 콘테스트’<포스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물산업을 육성·지원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 실증화로 공공 하수·폐수처리장 색도, 즉 물의 착색 정도로 오염 수준을 나타내는 것을 개선해 지역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수질개선에 관심 있는 사람이나 국내·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실증화 기술 분야는 참여 대상이 경기도 소재 기업에 한정된다.

지원 분야는 수처리 아이디어, 상용기술, 실증화기술 등 세 가지다. 수처리 아이디어·상용기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대상 700만원 등 총상금 2600만원을 준다. 실증화기술 부문 수상기업은 경기도지사상과 최대 1억원의 실증화 지원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도는 또 우수 아이디어·기술 성능 시험을 위한 시험공간으로 도내 공공 하수·폐수처리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wis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도 수자원본부로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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