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0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7조8400억원, 순이익은 155.6% 증가한 887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삼성물산은 실적 호조의 배경에 대해 “매출은 코로나 영향이 점차 축소되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 국내 소비심리 회복세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주요 원자재가 상승 및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 등으로 전 부문의 영업이익이 공통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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