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2일 밀폐 공간 작업을 하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질식 재해 예방 원-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화조, 하수도, 맨홀, 축산 분뇨 처리 시설 등 밀폐 공간 작업을 하는 사업장에서 공단에 전화(☎ 1644-8595)로 요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자 안전 교육, 질식사고 예방 장비 대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단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을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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