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관련 지역운영위 회의 개최
전건협 시도회 최초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건설공사 발주 매뉴얼’ 제작 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난 7일 도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2021년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관련 지역운영위원장 및 총무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회가 7일 개최한 생산체계 개편 관련 지역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김종주 회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회가 7일 개최한 생산체계 개편 관련 지역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김종주 회장(가운데)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회는 이날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관련 현황 및 제도개선 사항을 각 지역운영위원회에 알리고, 회원사 일감 확대를 위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업역규제 폐지에 따른 건설공사 발주 현황을 설명하고, 직접 제작한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건설공사 발주 매뉴얼’<표지>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도회는 이 매뉴얼을 각 지역운영위가 시·군청 및 교육청 등의 249개 발주부서에 직접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도회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와 경남도의 협조공문에도 불구하고 제도 혁신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일선 발주기관의 부당발주 행태를 개선하고 공사발주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은 국토부 예규인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과 관련 부처 공문 등을 근거로 중요사항을 발췌·요약해 담았으며, 시·군청 등을 제외한 경남도청 등 주요 발주기관에는 도회 사무처가 별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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