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수는 1.1% 감소… 중기 신기술, 101건 중 64건 적용

지난해 건설신기술 292개 중 179개 기술이 2301개 현장에서 활용돼 4868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2019년 대비 건수는 1.12%, 공사비는 11.42% 감소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최근 ‘2020년 건설신기술활용실적’ 자료를 공개했다.

신기술 보유주체별로 대기업 기술은 8건 중 3건, 중소기업은 101건 중 64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됐다. 대기업·중소기업 공동보유 기술은 118건 중 82건, 중소기업·연구기관 등 보유기술은 52건 중 27건이 실적을 쌓았다.

적용된 현장은 공공이 건수 기준 58.19%(1339건), 공사비 기준 67.99%(3185억원)를 차지해 민간현장보다 많이 활용했다. 지방자치단체(482건), 공기업·준정부기관(364건), 교육기관(324건)의 활용 실적이 많았다.

공종별로는 건축공사에서 건수의 59.58%(1371건), 공사비의 33.97%(1591억원)가 적용됐다.

기술분야별로는 토목분야 중 교량(267건), 토질 및 기초(230건), 상하수도(156건) 기술의 공사건수가 많았다. 건축분야에선 방수(637건), 기초(325건), 조경(107건), 마감(97건) 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계약형태별로는 일반경쟁이 79.18%였고, 계약관계별로는 하도급 54.92%, 원도급 35.86%였다.

발주금액 1억원 미만의 공사건수는 1496건으로 전체 65.01%로 다수를 차지했지만, 활용금액은 463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9.8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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