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보 및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7일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모아종합건설 본사와 남양건설 본사, 남구에 위치한 하가건설 본사를 방문했다.
도회는 전북도 하도급지원팀과 함께 도내에서 공동주택신축공사를 시행 중인 이들 대형 건설사의 실무 담당자들을 만나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회는 지역업체 홍보와 회원명부 등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하도급률 제고를 강력 건의했다.
이성석 도 하도급지원팀장은 “전북도에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전북도민 모두가 각별히 관심을 보이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해당 브랜드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업체를 입찰에 다수 참여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업체의 많은 참여는 바로 일자리창출 및 수익창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태경 회장은 “전북도 하도급지원팀이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회도 전문건설업계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회는 하반기에도 지역업체 홍보와 하도급참여율 제고를 위해 도내 민·관 공사현장을 맡고 있는 대형건설사의 본사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