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세원)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부산시 하도급관리팀과 합동으로 대형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 합동점검반 관계자들이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합동점검반 관계자들이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현장 등 지역 내 8개 대형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부조리 행위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하도급대금 미지급, 지급보증서 미교부, 부당특약 설정 등 불공정행위와 건설업 무등록자에 대한 불법하도급 등 건설부조리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회는 각 현장에 보다 많은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우수업체 추천이 필요한 경우 시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또 불법·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와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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