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우수 물류신기술 등의 지정 신청 접수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제도는 물류기술의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물류신기술 제도는 운송, 보관, 하역, 포장, 정보화, 표준화, 보안·안전 등 물류 제반기술을 보유한 법인과 개인 모두 신청가능하다.

국토교통진흥원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술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신기술 지정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정된 물류신기술은 신기술 인증표시(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자금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구매 권고, 입찰가산점 부여 권고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물류신기술 시행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진흥원 홈페이지(www.kaia.r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손봉수 진흥원 원장은 “올해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이 수립된 중요한 시점인 만큼 물류신기술 제도를 통해 국내 물류기술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물류신기술의 인센티브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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