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청 건설도로과, 주택정책과 및 5개 구청 건축과, 건설과 등 17개 건설 관련 부서장을 만나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양수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고 있다.
◇김양수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건의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회는 △민간건설공사현장에 지역전문건설업 참여 확대 △예정된 건설사업에 대한 조속한 착공을 통한 지역건설물량 확보 등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전반적인 공사물량 감소 및 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발주 담당 부서장들은 건설현장의 시공사와 MOU 체결 및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적극적인 홍보등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설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 건설 현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설계변경 등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시회는 지난 2월부터 기관장 간담회, 발주기관 수시 방문, 민간건설공사현장 상시방문 및 시공사 본사 방문 등을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률 확대 및 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