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주도 기술형입찰은 엔지니어링사가 주도로 사업을 수주하고 건설사에 하도급을 주는 방식이다. 2020년 9월 국토부의 ‘건설엔지니어링 발전방안’에 따라 기술 중심의 산업 육성과 기술형입찰 병폐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적 시도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신탄진 하이패스 설치공사’와 해양수산부 ‘용호부두 방파제 연장사업’ 등 설계사 주도 기술형입찰 사업 2건이 올해 상반기 발주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