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기준자본비율 541%, 유동성비율 3009% 달성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해에도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으로 조합원 배당을 이어갈 것으로 확실시 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분야도 안정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관련 공제조합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고시로 감독기준을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리스크기준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공제조합 부실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감독기준은 공제조합이 리스크기준자본비율 100% 이상과 유동성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이란 조합의 총 리스크 합계 대비 자본 비율이며, 유동성 비율은 조합의 당좌자산을 3년 평균지급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조합의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은 541%, 유동성비율은 3009%를 나타냈으며, 이는 감독기준보다 각각 5배, 30배 이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조합관계자는 “공제조합 감독기준보다 더욱 안정적인 수준으로 조합의 리스크를 관리·유지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며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한 성과달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조합원께 지속적으로 이익환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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