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단가 연동제란 하도급 계약 기간 중 원부자재 가격이 변동될 경우 이를 반영해 원도급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납품단가를 즉시 인상해주는 제도다. 또 해당 제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납품단가 연동제를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건설업계는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에 대해 건설 관련 계약금액 조정 등 공사비 현실화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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