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을 베이스캠프 삼아, 정상 향한 다양한 루트 개척 나서야”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1일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조합이 지난 1일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합이 지난 1일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에 앞서 조합은 신규직원을 소개하고 이은재 이사장이 본부장과 부서장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어 조합은 연말을 맞아 금년도 사업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 경영 비전에 대해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은재 이사장은 조회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건설산업 분야에서도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 스마트건설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금융은 핀테크라는 용어가 상용화될 만큼 기술 기반 산업으로 진화했다”고 진단하고 “조합이 건설과 금융을 아우르는 글로벌 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우수한 기업이라도 30년 후까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려 한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피터 드러커의 격언을 인용하며 “우리 조합의 생존을 위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이사장은 “향후 신성장동력팀을 설치하여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신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은재 이사장은 “조합의 전문성은 독자적인 영역이 아니라 산업, 경제의 흐름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임직원들이 항상 배우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이사장은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월례조회에 각계 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사장은 “변화무쌍한 건설산업과 예측 불가한 금융시장의 접점에서 우리 조합이 34년 간 영속해온 사실만으로 임직원 여러분이 만들어 온 역사는 존중 받아야 한다”며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최근 성과는 건설산업과 금융시장의 안정 속에 보증지급금 감소와 투자 수익으로 얻은 결과라는 측면도 있다”고 평가하고 “양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후년 앞으로 꾸준히 이익을 실현하여 우리 조합의 탄탄한 실력을 증명해내자”고 당부했다.

조합은 2022년도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다가오는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다양한 신사업 분야들을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조합 직원 일동은 “다가오는 2023년을 맞아 새 마음 새 뜻으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전문건설공제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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