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기준자본비율 503%, 유동성비율 2412% 달성
“조합원 이익환원 위해 안정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건설경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건전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은 지난해 결산 기준 503%를 기록했다. 공제조합 감독기준인 ‘100% 이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리스크기준자본비율은 조합의 총 리스크 합계량을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이 비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총 위험 대비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합 유동성 비율도 감독기준 ‘100% 이상’을 뛰어넘는 2412%로 나타났다. 유동성 비율은 조합의 당좌자산을 3년 평균 보증지급금 지급액으로 나눠 비율로 환산한 값이다. 

조합은 보증지급금 대비 충분한 당좌자산을 보유함으로써 보증금 지급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관련 공제조합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감독기준을 고시로 두고 있으며, 공제조합 부실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리스크관리기준을 엄격하게 감시통제하고 있다. 

조합은 정기적으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어 조합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보증, 신용 등 여러 가지 리스크 현황을 분석하고,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은 공제조합 감독기준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준으로 조합의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건전한 재무건전성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면서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한 성과 달성을 이어감과 동시에 조합원께 지속적으로 이익 환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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