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자사의 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 기술, 구조물 유지관리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인력 상호 교류와 함께 연구 인프라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은 도로구조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형구조실험동, 풍동실험동 등의 전문 시설을 갖춰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도로교통연구원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우리의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기술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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