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건설품질명장제’를 도입하고, 명장 11명을 위촉<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품질명장은 도배·창호·방수·가구·조경 등 10개 분야 11명(도배 2명)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고숙련 기능인이다.

한국건설기능인협회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다음 달부터 GH가 시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 투입돼 품질 점검과 함께 작업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SOS 품질점검단에 이어 건설품질명장 제도의 시행으로 공동주택의 하자 감소는 물론 시공 품질 향상으로 입주민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H SOS 품질점검단은 전문적인 점검으로 하자 분쟁을 줄이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학계와 공공, 민간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