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월 한 달 동안 총 163건에 1조8901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26건에 1조5960억원, 이월 공고는 37건에 2941억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시설공사가 ‘강북정수장 증설공사’ 등 35건에 1조1410억원, 물품은 ‘서울 지하철 스마트관제 신호시스템 제작구매설치’ 등 23건에 1793억원, 용역은 ‘2024~2025년 엔티스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등 68건에 2757억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1월 공고 예정 물량(1조8901억원)은 12월에 공고된 물량(4조8378억원)에 비해 60.9%(2조9477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2023년 사업계획이 마무리되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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