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 인증
전문조합 “조합원 개인정보 안전하게 지켜낼 것”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전문조합)이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

◇이은재 이사장(오른쪽)이 임성환 BSI Korea 대표(왼쪽)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은재 이사장(오른쪽)이 임성환 BSI Korea 대표(왼쪽)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수여식에는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명 감사, 박성진 전무이사 등 전문조합 임원을 비롯해 임성환 BSI Korea 대표 및 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ISMS 국가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조합은 최근 정보보안 관련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정보보호 체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ISO-27001’ 국제인증 신규 취득을 추진했다.

전문조합이 취득한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관련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위험 관리와 보안 정책 자산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다.

‘ISO-27001’은 정보보호 관리영역 4개 분야와 9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앞서 전문조합은 ISO-27001 획득을 위해 지난해 말 인증기관인 BSI Korea로부터 각종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받고 인증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은재 이사장은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치밀해지면서 우리 6만여 조합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 또한 우리 전문조합의 의무”라면서 “이번 정보보호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보안 역량을 철저히 강화해 보안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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