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입주 투자기업 공장 신축 공사’ 본사 방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13일 전북도와 함께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위한 하도급세일즈를 펼쳤다. 

◇전북도회가 전북도와 함께 하도급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전북도회가 전북도와 함께 하도급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도회는 이날 새만금 입주 투자기업의 공장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탄이신에너지의 한국법인인 에이원신소재 서울 마포구 본사 사무실을 방문해 실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회와 도는 새만금부지에서 시행되는 공장 신축 공사에 도내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및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장비, 인력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다수 등록을 적극 건의했다.

김용래 전북도 지역정책과 건설수주팀장은 “새만금은 도민 모두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곳이다”며 “새만금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 공장 및 설비시설 신축공사에 우리 지역업체의 다수 참여는 곧바로 도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자연스레 해당사업과 기업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특히 전북도는 건설산업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어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경제요소”라며, “해당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이 높아지면 즉각적인 일자리창출 및 지역의 장비와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크므로 지역과 더불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도내 업체에 대한 보다 많은 배려와 안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원신소재 업무담당자는 계획하고 있는 공장 신축공사에 도회와 도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도회는 이번 에이원신소재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새만금 입주 투자기업 11개 업체 본사 및 사무소를 순회 방문해 공장 신축 관련 도내 우수건설업체 홍보 및 세일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업무협약 등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하도급 수주확대를 위해 매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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