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지난달 28일부터 보름간 중구를 시작으로 구·군 및 교육청을 릴레이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석 회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회장단이 조재구 남구청장(왼쪽)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김석 회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회장단이 조재구 남구청장(왼쪽)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김석 회장은 먼저 생산체계개편에 따른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건설공사 발주시 종합·전문 상호시장 진출에 따라 지역의 전문건설사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억3000만원 미만 공사에 대한 전문건설업 발주, 종합공사에 대한 전문업종 상호진출 허용, 주계약자 공동도급발주 등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역 전문건설사업자의 보호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에 의거 하도급 물량의 70% 이상을 대구지역 전문건설사업자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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