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관할 군부대와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실시설계 등을 거쳐 철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철책이 제거된 지역에는 첨단 야간감시장비인 TOD, 탐조등, CCTV, 군초소 등이 설치돼 한강 하구 일대를 살피게 된다.
시는 2010년까지 철거를 마무리한 뒤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철책제거 구간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2006년부터 군부대와 한강 하구 철책을 제거하기로 합의한 이후 2년여동안 실무협의를 벌여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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