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괴소문‘흉흉’

건교기술평가원, 진원지 추적 등 진화나서

건설신기술을 신청하고 지정하는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고 지정을쉽게 받는다는 괴소문이 돌아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진원지에 대한추적에 나서는등 진화에 나섰다.

업계등에 따르면 최근에 건설신기술 신청이나 심사와 관련해 건설교통평가원에 금품등을 제공하고심사를 수월하게 통과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건교평가원 신기술센타는 이같은소문이 확산되자 최근 신기술협회등에 서한을 보내 신기술 심사에 있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것을 생명으로 알고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전산 평가시스템이나 심사위원의 전산 추천시스템을 구축하고, 담당직원에 대한 기피신청제를 운영하는등 투명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호소했다. 센터는 또심사위원 명단과 평가내용 보안을위해 평가시스템 관리자 1인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는 등의 책임성있는 업무처리로 어떠한 사소한 부정행위라도 절대 발생되지 않도록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만일 신기술 심사와 관련해 평가원 직원이 부정한 행위를하는 경우에는‘신기술정보마당’의‘부정행위 신고하기’에 해당내용을 언제·누가·어디서·무엇을·왜·어떻게등 6하 원칙에 따라 상세하게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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