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기술 등 온실가스처리 분야의 연구개발에 339억5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올해의 258억2천만원보다 81억3천만원(31.5%)이 늘어난 것으로 화력발전소 등 이산화탄소 대량 배출원을 중심으로 한 이산화탄소 처리분야에 올해보다 71억8천만원 증가한 262억원이 투입되고 비이산화탄소 처리 분야에 77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감에 따라 정부는 내년에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기술 분야에 185억5천만원을 투자해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의 기초ㆍ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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