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2012년까지 482억원을 투입해 곡교천(8.2㎞)을 생활과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하천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곡교천을 3등분으로 나눠 와천에서 음봉천에 이르는 3.5㎞는 자연생태 복원지구, 음봉천에서 충무교에 이르는 2.6㎞는 수변 문화지구, 시내권인 충무교에서 온양천에 이르는 2.1㎞는 역사 문화지구로 정비할 예정이다.

자연생태 복원지구에는 자연형 수로와 어류·조류의 휴식처 제공을 위한 생태습지 및 이동성을 고려한 대규모의 초지를 각각 조성하는 등 하천 생태계의 서식환경 복원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