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 상금 해외연수등 13개 종목 75명 영예

각계 인사 250여명 참석 “축하”

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과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수상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3개 직종 1~3위 입상자 75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건설교통부장관상·대회장 상패를, 2위 입상자는 7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3위 입상자는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외국인 출전선수 5인중 미입상자 4인에게는 격려금 10만원이 수여됐다. 입상자 전원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되며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당종목 본선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해외산업연수의 특전도 부여된다. 건설기능경기대회는 건설현장 기능인력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다음은 직종별 1위 명단.
△거푸집 안희근(다슬건설) △건축목공 김동식(삼정건설) △미장 한윤철(광훈토건) △조적 김정호(예일건설) △철근 박금병(다슬건설) △타일 길광덕(문정건설) △건축배관 나윤환(대신산업설비) △전기용접 안재환(금화PSC) △도장 배삼근(상화도장개발) △실내건축 박흥열(삼성물산) △측량 서인희(진성측량설계) △조경 고병열(태열건설) △전산응용토목제도 임태환(청석엔지니어링).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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