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주·경남·부산·제주·충남 사업계획등 확정

올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기 위한 전건협 각 시·도회 정기총회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인천시회(회장 성낙배)는 지난 28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박덕흠 중앙회장을 비롯한 대표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건설생산체계개편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등으로 업계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전문건설의 새로운 도약과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열정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시회는 25명에게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주시회(회장 차주열)는 지난달 28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임우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회대표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회계연도 결산과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차주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시회에서 건의한‘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이 조만간 공포될 예정이며 조례안 제정으로 외지 일반건설업체가 시공하는 대형공사에 광주 회원사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회(회장 김영주)는 지난달 2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시의회의장 등 내외 귀빈과 협회 대표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60% 이상 수준으로 높이고 지방업체에 불리한 법령과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기업마인드 제고를 위한 회원사강습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회(회장 천현직)는 지난 29일 창원호텔에서 이창희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대표회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회계연도의 결산과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천현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원사 경영난 해소와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세무회계·노무관리 및 4대 사회보험 관련에 따른 각종 강습회와 설명회들을 적기에 개최해 직접적인 경영실무에 내실을 다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회(회장 송승천)는 지난 2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문홍익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대표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송승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이를 이겨내기 위한 끊임없는 경쟁력 강화 노력과 회원상호간의 정보교류로 화합의 역량을 발휘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건설경기의 불황을 극복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남도회(회장 박상희)는 지난 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시·도회 회장을 비롯해 건설관련 인사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건, 2007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회원사 임·직원 및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긴밀히 논의중으로 좋은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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