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산업 자리매김 하자”

이규준 회장 강조

전건협 서울시회(회장 이규준)는 지난 2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4기 전문건설 경영관리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덕흠 본회 회장을 비롯해 대표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산업의 발전방향과 바람직한 경영전략 등에 대해 토론회 및 강연회를 가졌다.

첫 강의는 ‘격변기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덕흠 회장의 심도 높은 특강이 있었다. 이어 가로세로한의원 이재성 원장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건강습관’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 있어서의 여러 건강요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명지대학교 이영권 교수가 ‘글로벌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세계화·인터넷혁명시대에 경영자로서 갖춰야할 글로벌 마인드에 대한 열강이 진행됐다.

한편 이규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업을 지식정보화의 세례를 받지 못한 낙후된 산업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문건설업 특유의 유연성과 환경적응성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컨텐츠 구성에 노력을 다한다면 전문건설업이 건설업계는 물론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리딩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서울시회는 전문건설경영인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설 환경변화에 따른 경영자 지식기반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회원사에 불이익한 정책이나 제도 등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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