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계 업역보호 할 것” 한 목소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지난 7일 부산시 부전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박덕흠 전건협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영주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관행을 비롯한 건설관련 제도 등이 개정되도록 협회와 시·도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전문건설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회원사가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국가기관을 비롯 전국의 어느 상장사와도 협력해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시회도 지난 8일 울산시 삼산동 롯데호에서 제4대 장광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 회장은 이날 제4대 선출임원 21명에게 인준서와 선임장을, 제3대 임원 21명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4대 회장을 연임하게 된 장광수 회장은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 전문업계의 업역보호와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관내 대형 민간공사에 지역업체 참여확대 등의 회장선거당시 공약사항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직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강호·이수철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