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도 남측 해안이 호텔과콘도, 휴양시설 등을 갖춘 수도권 최대 ‘웰빙형 해양관광 단지’로 개발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008년 말까지 1천240억원을 들여 중구 용유동 용유도 선녀바위에서 덕교동에 이르는 해안 4㎞일대 39만평을 국제적 수준의 사계절형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계획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내년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에 이어 2006년 1월 착공될 예정인 관광단지에는 카지노를 포함한 호텔 1개와 콘도 4개, 펜션 1곳 등 테마별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휴양·문화시설로는 민속공예촌과 조각공원, 마리나휴게지, 해저탐험, 머드파크 등 성인·노인건강 휴양시설 등이 있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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