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천가구…2007년 택지분양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일대 105만평이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평택 소사벌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키로 하고 지난 25일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사벌지구는 평택시청 인근인 비전동과 죽백동, 동삭동 일대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서쪽으로 2㎞ 가량 떨어져 있다. 서울 도심으로부터의 거리는 약 70㎞ 정도다. 한국토지공사가 택지를 개발, 분양하며 총 1만8천가구의 주택중 47%인 8천500가구는 국민임대나 10년 장기공공임대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교부는 10월께 소사벌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 뒤 2006년까지 개발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상반기 택지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김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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