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길주 현대건설 상무는 조달청의 철근관급 확대를 건의했다. 그는 최근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으로 철근의 수요가 증가되고 가격이 올라 국내에서도 지난 2월부터 가격이 40%정도 급등하고 구입도 용이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구나 조달청 관급이 올들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달청으로부터 철근을 공급받는 전국의 5만여 건설업체들은 수해복구공사나 학교공사등 많은 공공공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달청의 연간 소요물량을 160만톤으로 볼때 3-4월중 최소한 30-40만톤은 공급돼야 공사수행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며 조달청이 계획대로 철근을 조달할수 있도록 공정위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국의 건설업체들은 공사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가 철근등 원자재난을 적극 해결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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