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선금 이자율이 시중 일반은행의 이자율(6.0-13.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조달업체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로 조달업체들의 채권확보 납부보험료 부담이 연간 4억원 가량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그동안 선금지급시 채권확보를 위해 선금액의 이자(12%)만큼을 선금액에 가산한 뒤 이 금액의 2.375%를 채권확보 보험료로 부담시켜 왔었다.
조달청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다양한데다 동일물품이라도 계약자별로 신용정도가 달라 선금 이자율이 비교적 높았다”며 “이자율을 하향 조정해 조달업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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