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카 강구조물협의회(회장 이규석)는 지난 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회계연도 결산안과 201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규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원자재가 폭등으로 인해 업계가 입는 피해를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제살 깎아먹기식 저가 수주는 여전하다”고 업계의 자제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이상기후로 인한 철스크랩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어 철강재가격이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화합하고 단결해 희망찬 내일을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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