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를 2011학년도부터 인천시와 울산시 교육청에서 교과용 인정도서로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정도서로 승인된 교재는 ‘AUTOCAD실기, 시퀀스제어실기, 배관공작실기, 제관철골구조실기, 공작기계실기, CNC공작법, CNC와이어컷방전가공실기, 칠보공예기초’ 등 8종이다.

현재까지 공단은 14개 훈련분야에 298종(이론 156종, 실기 142종)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를 개발했다. 이번 인정도서 승인으로 올해부터 전국의 전문계 고등학교 전공 교과서로 채택될 전망이다. 유재섭 이사장은 “향후에도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 중 전문계고 등 관계기관에서 요구하는 교재는 인정도서로 추진, 사업의 공익성 확대 및 수요자 니즈(Needs)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한 해 평균 28만부의 교재를 공공·민간 훈련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재 종류 및 보급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 book.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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