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을 기준으로 건설업계에 부족한 인력은 1만명이 넘고 이같은 부족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산업별ㆍ직종분류별 부족인원을 조사한 ‘2005년 노동력수요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건설사업체의 총 근로자 수는 52만6천211명으로 전산업의 7.4%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51만2천120명에 비해 2.75% 증가했으나 부족인원은 1만17명(부족률 1.87%)으로 전년의 9천299명(부족률 1.78%)에 비해 7.72%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부족율은 2003년 1.57%에서 2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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