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기술인회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장에 김정중 전 현대산업개발 부회장<사진>을 선출했다.

김정중 회장은 최승호 현 협회장과 경선을 벌여 100표를 얻어 78표에 그친 최 회장을 여유있게 이겼다.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정중 회장은 1943년 충남 논산생으로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산업개발 부회장, 한국주택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건축시공기술사와 건축사 자격을 갖고 있다.

김정중 회장은 “건설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은 물론, 젊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협회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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