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회가 개최한 전문건설인 등산대회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스카 충청북도회(회장 황창환)는 지난 7일 충북 괴산군 산막이옛길에 소재한 등잔봉에서 회원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2013 전문건설인 가족 한마음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수 괴산군수와 괴산군의회 홍관표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괴산지역을 방문한 충북지역 전문건설 회원사를 환대한 가운데 등 참가자들은 산막이옛길의 경치를 만끽하며 정과 우애를 나눴다.

황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 가운데에서도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온 전문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건설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북도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증평군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3 전문건설인 사랑의 효도관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관광에서는 평소 여행기회가 적고 소외되기 쉬운 증평군 관내 어르신들에게 고성통일전망대와 주문진 등 강원도 일원 탐방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효도관광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소외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전문건설인들이 효도관광을 보내줘서 매우 고맙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힘없는 노인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져줘서 마음이 행복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도회는 ‘전문건설인 사랑의 경로잔치’를 9년째 실시하고 있다. /김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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