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건 기록…금액은 시공이 1623억으로 가장 많아

노영민 의원 분석

건설신기술은 기본·실시설계 단계에서 적용건수가 1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액으로는 시공단계가 1천623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노영민의원이 2003년까지의 건설신기술 활용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257건 2천837억원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 중 기본·실시설계 단계에서 120건(91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시공단계에서의 적용건수는 74건이었으나 금액은 1천623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감리단계 17건(237억원), 계획·타당성조사 16건(23억원), 사업관리 15건(23억원), 유지관리 8건(4억5천만원), 측량·지반조사 7건(10억원) 등이다.

적용규모별로는 5천만원미만이 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3억 이상 70건, 1억이상-3억미만 59건, 5천만원-1억미만 24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2005년 7월말 현재 건설신기술 지정 건수는 465건으로 분야별로는 토목 115, 환경·상하수도 99, 건축 88, 토질기초 66, 도로 60, 조경 12, 기타 29 등이다.

개발주체별로는 중소기업이 318건으로 68.4%를 차지했으며 대기업 107건(23.0%), 개인 40건(8.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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