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내년부터 100억 이상 전 건설공사로 확대되는 VE(Value Engineering)을 조기 정착시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주택의 설계 단계에서 디자인, 공법, 재료 등의 합리화를 통한 설계의 경제성을 도모하기 위해 제5회 ‘2005 설계 V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공 용인서천지구(1, 4블럭)내 26동 1천370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인터넷으로 응모를 받으며, 등수 내 입상자에 대해서는 기술용역(설계 및 감리) 적격심사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없으나 전문가들이 VE팀을 구성하여 팀명의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으며, 최우수상 1팀에게 2천만원 등 우수상, 장려상 각 1팀, 가작 4팀에게 총 4천9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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