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교량 생애주기 비용 분석 단위비용 등 경제성 비교가능

건기연 세미나서 발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강교량의 최적대안설계 및 유지관리 의사결정을 위한 LCC분석 모델 개발과 실무적용을 위한 사용자 편의의 LCC분석 소프트웨어, 실무 표준지침서를 개발했다.

건기연이 지난 3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교량의 생애주기비용(Life Cycle Cost : LCC) 분석과 적용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연구원 황윤석 박사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황박사팀은 설계단계에 있어 설계대안 교량간의 상대적인 경제성 비교가 가능한 LCC분석시스템과 유지관리단계에서 공용중인 교량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유지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했다. 설계단지 정식화를 위해서는 공학적인 접근의 용이성 및 활용성을 위해 LCC분석을 위한 입력변수를 최소화했고, 유지관리단계에서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기초해 국내 진단 및 점검업무의 특성을 반영했다.

설계단계 LCC분석시스템은 연구된 정식화 및 분석절차에 기초해 총13개 서브루틴으로 구성된 4개의 설계단계 LCC분석을 위한 모듈을 개발했고 LCC이외 기능적인 측면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VE평가 모듈을 개발했다. 4개 분석모듈은 단위비용 산정 모듈, 생애주기간 비용산정 모듈, 확률적 LCC분석을 위한 모듈, 기타등이며 단위비용산정모듈은 초기비용을 저장하고 1회 시행에 따른 단위관리비용, 단위점검비용, 단위유지보수비용, 단위해체폐기비용을 산정할 수 있으며 공사구간 조건에 따른 1일 도로이용자 비용을 산정할 수 있다.

LCCSTEB라 명명된 이시스템의 장점은 DB를 사용해 사용자 입력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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