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림 회장 “대체 재료개발과 재활용 공법 기대”

 

코스카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회장 이재림)는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로 열린 ‘시멘트 및 콘크리트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사진〉을 한국시멘트협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260여명의 국·내외 콘크리트 관련 전문가와 현장 기술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최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현저하게 대형화, 다양화, 다종화 돼 가는 추세에 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조적 콘크리트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산화탄소 저감 △천연자원 소모 최소화 △건설폐기물 재활용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창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국제기준 제정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연구자료 발표와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림 철콘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콘크리트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증가와 원재료 고갈 등의 문제는 심각한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며 “매년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대체 재료 개발과 재활용 공법 등에 대한 획기적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곤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