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랜 기간 기업을 키워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장수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명문 장수기업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랜 기간 경영이념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고용창출·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업력 30년 이상 중소·중견기업을 뽑아 상을 주는 제도다.

그간 100년 이상 장수기업인 몽고식품,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엑스레이(X-ray)를 개발한 리스템, 국내 최고(最古)의 빵집인 전북 군산 이성당 등 130여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신청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와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ccessbiz.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업승계지원센터 전화 02-2124-3146·이메일 product@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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