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원 이하로 관리해야 세제상 유리본인이 납입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그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받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합산해 과세되는 종합과세(6.6~49.5%) 또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만 별도의 세율로 과세되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다만, 분리과세 세율은 연간 연금수령액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연간 연금수령액이 1200만원을 초과하면 연금수령액 전액(1200만원 초과액이 아님)에 대해 16.5%, 1200만원 이하이면 3.3~5.5%로 1200만원 이하일
지난달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지난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보다 0.14%포인트(p) 높은 3.70%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 붙어 있는 관련 현수막. /연합
본지는 이번 호부터 건설산업과 관련한 중점 사항들을 정리한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리포트를 매주 하나씩 선정, 연재를 시작합니다. 건설 시장의 쟁점을 분석하고, 향후 흐름까지 전망해볼 수 있는 내용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주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건설 Monthly 7월: 8월까지는 주택 상단 제한’을 통해 2분기 프리뷰와 투자의견, 한 달간 이슈 정리와 주요 지표 등을 정리했다. 먼저 투자의견은 해외/플랜트 및 국내 주택 관망, 시멘트 관망, 인테리어 매수다. 7월 투자의견에서 달라진 것은 시멘트 의견을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시행에 들어갔고,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된 원청사 대표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는 판결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전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모호한 법률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업계에서 자주 하는 질문들과 이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정리해놓은 중대재해처벌법 질의회시집을 내놨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질의 : 근로자가 작업을 위해 배관을 들고 이동 중 1명은 3월에, 다른 1명은 같은 해 7월에 손가락을 다쳐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천국제공항이 여권과 탑승권 없이 미리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도입한다. 공사는 이달 말 서비스 도입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인천공항 스마트패스’(ICN Smartpas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면인식 정보를 등록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1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공사 직원이 스마트패스를 시연하는 모습. /연합
본지는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정보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전문건설사업자와 건설근로자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금융꿀팁’을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주 휴가철 가족여행을 떠난 A씨는 휴가지로 차를 몰고 출발했는데 예약한 숙박업체로부터 숙박비가 입금되지 않았다는 연락이 왔다. 알고 보니 착오송금. 잘못 송금한 돈을 어떻게 돌려받을지 막막한데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마지막 ‘이체’ 버튼을 누르기 전에 수취인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금융회사는 전자자금 이체 시 송금인이 직접
저자는 건설업체, 제조업체,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점검, 강의 및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현장실태와 중소규모 사업장의 문제점을 파악했다.그 결과 도서를 현장실무에 활용하도록 사례를 분석해 전면적으로 다시 집필했다.중대재해의 예방과 중대재해 발생시 법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조치해야 할 관리대책에 중점을 두고 집필했다.또 안전보건관리체계와 현장실무의 쟁점사례, 안전보건활동을 연계해 법리적으로 보완했다.이상국 지음, 대명출판사 펴냄, 564쪽, 4만5000원.
타에코는 어린 아들을 아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지만 갑작스러운 사고가 벌어진다. 비극이 벌어진 뒤 타에코 앞에 사라졌던 전남편이 돌아온다. 청각장애를 지닌 한국인 전남편은 타에코가 돌봐주지 않으면 안 되는 처량한 몰골로 나타나 그녀 주변에 머무른다. 타에코는 이 보잘것없는 남자를 외면하지 못하고 남들이 이해 못할 선택을 한다. 사랑과 가족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은 타에코의 선택 앞에 무너진다.7월19일 개봉, 123분, 12세 관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피서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영장과 계곡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하거나, 여름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먼저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 이달의 기획전 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 ‘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전북도는 고물가 속에서 더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얼리(early) 휴가족’들의 추세에 맞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건설공사의 계약관리에 대한 법률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건설공사 입찰·견적, 공공건설공사 현장시공·공무, 건설클레임 및 계약관리 등 그동안 저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공사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선별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책 한 권에 담았다.법률에 익숙하지 않은 공공건설공사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영택 지음, 여문각 펴냄, 292쪽, 4만2000원.
1960년대 프랑스, 교훈은 ‘현모양처 7계명‘, 교과목은 ‘걸레질, 요리, 바느질’로 꽉 채워진 현모양처 양성 학교의 새 학기가 밝았다. 학교의 교장인 로베르와 그의 아내 폴레트는 학생들을 ‘완벽한 주부’로 탈바꿈시키는데 여념이 없는 와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로베르가 세상을 떠난다. 파리의 홈 페어에서 열릴 최우수 주부학교 선발식에 지역 대표로 선출된 기회를 포기할 수 없던 폴레트는 운전부터 은행 계좌 개설까지 모든 것을 처음 겪으며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새로운 세대의 소녀들과 함께 진취적으로 변모해간다.7월12일 개봉, 110분,
지난 2일 뉴시스가 인크루트에 의뢰해 직장인 11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92.7%는 현재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주 4일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7.3%에 그쳤다. /뉴시스
바다에 버려진 채로 오랜 기간 바람과 파도 등에 의해 깨지고 부서지면서 돌과 유사한 형태로 변형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파이로 플라스틱은 실제 돌처럼 검은색, 회색인 경우가 많아 구분하기 어려운데 이 때문에 ‘짝퉁 돌’, ‘가짜 돌’이라고도 부른다.
지난 호에 두 차례에 걸쳐 산후풍의 원인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호에서는 마지막으로 산후풍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정신적인 긴장이나 우울은 산후풍을 악화시키거나 지속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아울러 통증과 감각 이상 외에도 산후풍 환자들은 피로, 식은땀, 어지럼 등의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그러므로 산후풍은 환자가 느끼는 다양한 증상들을 계통적으로 파악하면서 원인을 규명하고,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지워가는 과정을 밟으면서 진단하게 된다.출산과 유산의 차이, 고령분만이나 제왕절개 분만의 증가, 출산 후 복직, 휴
‘단군 이래 최대’라는 62만㎡의 규모도 그렇지만,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었다는 점에서 서울 둔촌주공은 굉장히 특별하다. 재건축조합이 종 상향 이슈로 들썩거리던 2013년, 철거 전에 둔촌주공의 모습과 거주민의 기억을 기록하는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저자가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주공 키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그 후 10여 년 동안 저자는 둔촌주공을 꾸준히 지켜보고 공부했다.그 결과물인 이 책은 둔촌주공아파트의 40년을 건설-거주-재건축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인규 지음, 마티 펴냄, 280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무런 동기도, 흔적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 ‘재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어느 날, 살인마 ‘진혁’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 ‘재환’. 알 수 없는 이유로 ‘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진혁’은 가족을 인질 삼아 ‘재환’을 협박한다. 결국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 건 추격을 시작하는 재환.“아니,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야”7월5일 개봉, 106분, 청소년 관람 불가.
한국은행이 지난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5월(98.0)보다 2.7p 올랐다. 4개월 연속 오름세일 뿐 아니라, 이 지수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102.9)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연합
80세 이상임에도 중장년층 수준의 인지 능력을 보이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같은 나이대에 비해 뇌 대상피질이 매우 두껍고 신경섬유 개수가 훨씬 적다. 폰 에코노모 뉴런이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산모의 숫자는 줄었지만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와 함께 산후풍이 유산 후에도 발생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환자 수가 출산 감소에 비례할 정도로 줄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한방산부인과 영역에서 산후풍의 중요성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출산 후에는 임신과 분만으로 야기됐던 생식기 및 전신의 변화가 서서히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돼 가는데, 이 시기를 지나더라도 그 밖의 전신적인 회복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아나 가사활동, 스트레스, 불면 등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증가하면서 조리와 섭생이 제대
정부가 지난 21일 정오(낮 12시)를 기점으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TF)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다. 폭염 대책 기간(5월20일~9월30일) 상시 대비 단계인 ‘관심’ 수준을 유지하다가 전국 18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주의’로 격상한다.이번 주의 단계 격상은 이와 같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