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주민의 자율권이 강화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조합설립 요건으로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 토지 면적 2분의 1이상의 동의 요건을 신설했다. 많은 토지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영산강 살리기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시 옛 포구였던 영산포를 방문,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영산강 주변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생태공원 같은 것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구조조정 대상 12개 건설사의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내 놓았다. 정부는 구조조정 추진 과정에서 협력업체와 분양계약자의 부담을 최소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12개 건설사의 구조조정 추진에도 해당 업체의 공사는 원칙적으로 계속 진행되나 공사가 중단될 경우 계약자가 납입한 분양금은 대
금융당국·채권은행 결정건설사에 대한 채권단의 신용위험평가 결과 대주건설이 퇴출대상으로, 경남기업 등 11개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 금융감독당국과 채권은행들은 시공능력 상위 100위 내 92개 건설사의 신용위험평가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발표
기숙사형 주택이나 원룸형 주택을 분양받을 때 사용할 청약통장이 나온다. 국토부는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중에 기숙사형 및 원룸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청약절차는 최대한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기숙사형 주택은 취사장, 세탁실, 휴게공간 등을 공동 사용하는 주택형태이며 원룸형은 실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는 박물관, 수련원, 국제경기장 등을 지을 수 없게 된다. 또 불법 건축물을 짓는 경우에는 이로 인해 얻는 이득의 2배를 이행강제금으로 내야 한다. 국토부는 그린벨트 보존지역은 더 철저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한 ‘개발제한구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에 그린벨트 입지 불
특별건축구역에 관광호텔을 지으려면 전체면적이 3000㎡ 이상이어야 하고 전시장은 2000㎡ 이상만 들어설 수 있다. 국토부는 특별건축구역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규모를 용도별로 세분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했다. 특별건축구역은 창의적인 건축물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각종 건축 규제를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해 적용하는 지역이다.
작년 건설된 주택이 전국 37만8000여가구, 수도권 20만3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작년 1년동안 건설인허가를 받은 주택은 아파트 26만7000가구를 포함해 총 37만8000여가구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수도권은 아파트 13만2000여가구를 포함해 전부 20만300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올해 6만800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부는 수도권에서 3만3984가구, 지방 3만4357가구 등 올해 총 6만8341가구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6만4000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6% 이상 늘어난 것이다.
박덕흠 코스카 중앙회 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국토부 권도엽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체들의 현실을 설명하고 있다. 박 회장은 업체 경영자들이 잇따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스카(KOSCA·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박덕흠)는 지난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권도엽 제1차관을 비롯한 국토해양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현안 해소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에서 권도엽 차관을 비롯해 박상우 건설정책관, 한경택 기술안전정책관, 박민우 건설정책과장, 최정호 건설산업과장, 김영학 건설인력기재과장 등이 참석했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은 2014년 개통되지만, 목포까지의 전체 구간은 조기완공 시기가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은 2014년까지 완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현안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가 44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새벽 200만명의 군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정식으로 취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내용의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발표된 녹색뉴딜정책은2012년까지 4년간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에너지 절약형 그린홈 건설 등 36개 사업에 50조원을 투입, 일자리 96만개를 만든다는 것으로요약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9대 핵심사업에 39조원, 27개연계사업에 11조원을 투입해 각각 69만개와 27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9대 핵심사
여의도 국회와 과천 경제부처 동향 다룰 칼럼 신설전국 시·도회 탐방 연재코스카저널은 지난해 11월 제호 변경 등 1차 지면 개편에 이어 이번호부터‘논설’필진 강화 및 일선기자 칼럼 신설을 통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입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10여일 앞둔 14일 오후 영하의 추위와 실물 경기 위축 속에 시민들이 국내 최대 규모 5일장인 경기도 성남 모란5일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그러나 상인들은 모란장을 찾는 이들이 예년의 30%에 지나지 않아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지역의 업체들에게만 참여 기회를 주는 정부 입찰의금액이 상향 조정된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지역제한경쟁’공사의 대상금액을 일반건설의 경우 국가 공사는 50억 원에서 고시금액(현재 76억 원)미만으로, 공공기관 공사는 5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높이기로
채권은행들이 건설사와 중소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한 결과 건설사는 14∼18개 업체가 구조조정(워크아웃·퇴출)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14일 금융감독 당국과 채권단 등에 따르면 주채권은행들이 92개 건설사에 대해 신용위험 평가를 잠정마무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국민은
국토부,‘ 발주자 현장점검·조치요령’개정 시행올해부터 하도급 계획서 이행여부 및 이중계약 강요 등에 대한 발주기관 점검이 강화된다.국토해양부는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