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2022년 3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벤처부와 중진공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2차례에 걸쳐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실시한 바 있다. 

특별 만기연장은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 중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원금 상환 만기일은 6개월 연장된다.

특별 상환유예는 매출액 감소 요건과 관계없이 대출원금 3개월 납입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중진공 32개 지역본부·지부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업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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