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실수로 헤어날 수 없는 악몽 속으로…

세계일주 여행을 앞둔 어느 날 어디서나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남자 다니는 식당에서 우연히 밀라를 만나고 평소와 다르게 일탈을 즐기며 낯선 밤을 보낸다. 

그날 밤, 밀라에게 이끌려 난생 처음 문신을 새기고 집까지 따라가게 된 다니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아직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은 다니는 사람들을 피해 도심 속으로 숨어들지만, 지루한 드라마 같던 삶을 반전시킨 단 한 번의 실수는 계속해서 그를 벗어날 수 없는 악몽 속으로 끌고 가는데….

5월12일 개봉, 96분,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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